공무원 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대 타협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여야 의원과 전문가, 정부 지명 공무원과 공무원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대 타협 기구에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이른바 공투본도 '조건부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공투본은 그러나 대 타협 기구 참여 조건으로 국회 특위의 입법권 제한 등을 요구하면서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김성광 전공노 공동집행위원장은 "대 타협기구는 합의제를 통해 공적연금 개혁을 논의하고, 국회특위는 대 타협기구가 합의한 사항을 입법하는 역할에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개혁 특위 여당 측 조원진 위원장은 "국민과 공무원 단체의 요구를 함께 반영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자"고 말했고,
야당 측 강기정 위원장은 "공무원 연금 개혁은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 타협 기구와는 별도로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공무원 연금 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과 전문가, 정부 지명 공무원과 공무원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대 타협 기구에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이른바 공투본도 '조건부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공투본은 그러나 대 타협 기구 참여 조건으로 국회 특위의 입법권 제한 등을 요구하면서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김성광 전공노 공동집행위원장은 "대 타협기구는 합의제를 통해 공적연금 개혁을 논의하고, 국회특위는 대 타협기구가 합의한 사항을 입법하는 역할에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개혁 특위 여당 측 조원진 위원장은 "국민과 공무원 단체의 요구를 함께 반영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자"고 말했고,
야당 측 강기정 위원장은 "공무원 연금 개혁은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 타협 기구와는 별도로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공무원 연금 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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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연금 대타협기구 출범…공투본 “조건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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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08 16:47:07
공무원 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대 타협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여야 의원과 전문가, 정부 지명 공무원과 공무원단체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국민 대 타협기구는 오늘, 국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대 타협 기구에는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이른바 공투본도 '조건부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공투본은 그러나 대 타협 기구 참여 조건으로 국회 특위의 입법권 제한 등을 요구하면서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김성광 전공노 공동집행위원장은 "대 타협기구는 합의제를 통해 공적연금 개혁을 논의하고, 국회특위는 대 타협기구가 합의한 사항을 입법하는 역할에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개혁 특위 여당 측 조원진 위원장은 "국민과 공무원 단체의 요구를 함께 반영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자"고 말했고,
야당 측 강기정 위원장은 "공무원 연금 개혁은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 타협 기구와는 별도로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공무원 연금 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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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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