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감독 “선덜랜드·헐시티, 이청용 원해”

입력 2015.01.09 (07:25) 수정 2015.01.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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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볼턴 원더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블루드래곤' 이청용(27)의 영입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헐시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턴의 사령탑인 닐 레논은 9일(한국시간) 볼턴 지역지인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과의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멈췄다"며 "이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청용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덜랜드와 헐시티가 이청용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인정한 레논 감독은 "이청용을 원하는 팀들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며 "아시안컵에서 다치지 않고 팀에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올해 6월 볼턴과 계약이 끝난다. 이 때문에 볼턴은 이청용을 설득해 재계약을 하던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시켜 이적료를 챙겨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청용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상태여서 볼턴으로서는 이청용이 팀에 잔류하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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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감독 “선덜랜드·헐시티, 이청용 원해”
    • 입력 2015-01-09 07:25:25
    • 수정2015-01-09 08:05:14
    연합뉴스
올해 여름 볼턴 원더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블루드래곤' 이청용(27)의 영입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헐시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턴의 사령탑인 닐 레논은 9일(한국시간) 볼턴 지역지인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과의 재계약 협상이 사실상 멈췄다"며 "이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청용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덜랜드와 헐시티가 이청용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인정한 레논 감독은 "이청용을 원하는 팀들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며 "아시안컵에서 다치지 않고 팀에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올해 6월 볼턴과 계약이 끝난다. 이 때문에 볼턴은 이청용을 설득해 재계약을 하던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시켜 이적료를 챙겨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청용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상태여서 볼턴으로서는 이청용이 팀에 잔류하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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