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없다는 원칙 변함 없어”

입력 2015.01.09 (09:07) 수정 2015.01.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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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분산 개최는 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론은 지난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일부 종목에 한해 남북 분산개최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어제 국회에서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류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분산 개최가 가능하다는 취지는 아니었고 정부는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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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없다는 원칙 변함 없어”
    • 입력 2015-01-09 09:07:41
    • 수정2015-01-09 15:46:46
    정치
청와대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분산 개최는 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론은 지난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일부 종목에 한해 남북 분산개최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어제 국회에서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류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분산 개최가 가능하다는 취지는 아니었고 정부는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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