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회 테러범 잡은 경위, 아일랜드 대사 발탁

입력 2015.01.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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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 테러범을 사살한 의회 경위 케빈 비커스가 주 아일랜드 캐나다 대사에 발탁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계인 비커스는 지난해 10월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총격전 끝에 범인을 잡는 데 큰 공을 세워 대형 참사를 막은 일등공신입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비커스의 대사 임명을 발표하면서 "그는 엄청난 리더십과 국가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다"며 "그의 용기와 진실함, 풍부한 경험은 캐나다와 아일랜드의 양국 관계를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계를 놀라게 한 비커스의 대사 발탁에는 아일랜드계라는 점과 주캐나다 아일랜드 대사가 그에게 보인 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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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의회 테러범 잡은 경위, 아일랜드 대사 발탁
    • 입력 2015-01-09 16:39:00
    국제
지난해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 테러범을 사살한 의회 경위 케빈 비커스가 주 아일랜드 캐나다 대사에 발탁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계인 비커스는 지난해 10월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총격전 끝에 범인을 잡는 데 큰 공을 세워 대형 참사를 막은 일등공신입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비커스의 대사 임명을 발표하면서 "그는 엄청난 리더십과 국가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다"며 "그의 용기와 진실함, 풍부한 경험은 캐나다와 아일랜드의 양국 관계를 더욱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계를 놀라게 한 비커스의 대사 발탁에는 아일랜드계라는 점과 주캐나다 아일랜드 대사가 그에게 보인 관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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