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베토벤 불후의 명곡은 심장 부정맥 덕분”
입력 2015.01.10 (07:49) 국제
베토벤이 불후의 명작들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심장 부정맥을 앓았던 덕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과 워싱턴대학의 심장·내과학, 음악학 전공 공동연구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한 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 이유로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 가운데 일부가 부정맥을 앓는 사람의 불규칙한 심장 박동과 비슷한 리듬을 보인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베토벤이 자신의 부정맥 리듬을 느끼게 된 뒤 이를 음악 작품에 사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예로 든 작품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E장조 아다지오 부분과 알레그로 부분, 그리고 현악4중주 B장조 등입니다.

연구팀은 다만 이번 연구가 의학적으로 실증된 것이 아니라 추정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베토벤 불후의 명곡은 심장 부정맥 덕분”
    • 입력 2015-01-10 07:49:13
    국제
베토벤이 불후의 명작들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심장 부정맥을 앓았던 덕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과 워싱턴대학의 심장·내과학, 음악학 전공 공동연구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한 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 이유로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 가운데 일부가 부정맥을 앓는 사람의 불규칙한 심장 박동과 비슷한 리듬을 보인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또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베토벤이 자신의 부정맥 리듬을 느끼게 된 뒤 이를 음악 작품에 사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예로 든 작품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E장조 아다지오 부분과 알레그로 부분, 그리고 현악4중주 B장조 등입니다.

연구팀은 다만 이번 연구가 의학적으로 실증된 것이 아니라 추정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