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해역 조사 ‘이어도호’ 도착

입력 2015.01.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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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해역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남 거제 장목항을 떠난 다목적 해양연구선 이어도호가 이틀 만인 오늘 새벽 진도 해상에 도착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은 준비 작업을 마친 뒤 초정밀 GPS와 초음파 해류계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이달 중순까지 사고해역 주변의 수심 지형을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세월호 인양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해저 상태를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이어도호에는 연구원 9명과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3명 등이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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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사고 해역 조사 ‘이어도호’ 도착
    • 입력 2015-01-10 10:05:00
    사회
세월호 사고 해역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남 거제 장목항을 떠난 다목적 해양연구선 이어도호가 이틀 만인 오늘 새벽 진도 해상에 도착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들은 준비 작업을 마친 뒤 초정밀 GPS와 초음파 해류계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이달 중순까지 사고해역 주변의 수심 지형을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세월호 인양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해저 상태를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이어도호에는 연구원 9명과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3명 등이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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