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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화재…4명 사망·100여 명 부상
입력 2015.01.10 (10:34) 수정 2015.01.10 (20:54) 사회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주민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벽을 타고 옥상과 옆 건물로 확산해 10층과 15층짜리 건물 등 3개 동을 태우고 2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6살 한모 씨와 68살 안모 씨, 44살 이모 씨와 29살 윤모 씨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10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0명은 전신화상을 입거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백여 대와 소방관 5백여 명, 소방헬기 5대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작전을 벌였지만 진입로가 좁고, 건물 뒷편이 지하철 철로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화재로 1층 출입구가 막히면서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옥상으로 대피한 끝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1층 주차장에 있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오토바이 주인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대피방송이 없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소방설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4명 사망·100여 명 부상
    • 입력 2015-01-10 10:34:12
    • 수정2015-01-10 20:54:48
    사회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주민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벽을 타고 옥상과 옆 건물로 확산해 10층과 15층짜리 건물 등 3개 동을 태우고 2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6살 한모 씨와 68살 안모 씨, 44살 이모 씨와 29살 윤모 씨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10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0명은 전신화상을 입거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백여 대와 소방관 5백여 명, 소방헬기 5대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작전을 벌였지만 진입로가 좁고, 건물 뒷편이 지하철 철로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화재로 1층 출입구가 막히면서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옥상으로 대피한 끝에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1층 주차장에 있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오토바이 주인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대피방송이 없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소방설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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