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상파울루 중심가에서 열린 시위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2천 여명이 참가해 교통 요금 인상에 항의하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의 행진을 저지했고 현장에서 5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리우 등 다른 도시에서도 수천 명이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 당국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여 대중교통요금 인상 방침을 잠정 보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전국 27개 주의 주도 가운데 17곳의 도시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올랐는데, 많게는 20% 넘게 인상된 곳도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상파울루 중심가에서 열린 시위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2천 여명이 참가해 교통 요금 인상에 항의하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의 행진을 저지했고 현장에서 5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리우 등 다른 도시에서도 수천 명이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 당국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여 대중교통요금 인상 방침을 잠정 보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전국 27개 주의 주도 가운데 17곳의 도시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올랐는데, 많게는 20% 넘게 인상된 곳도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주요 도시서 대중교통요금 인상 반대 시위
-
- 입력 2015-01-10 12:20:36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상파울루 중심가에서 열린 시위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2천 여명이 참가해 교통 요금 인상에 항의하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의 행진을 저지했고 현장에서 5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리우 등 다른 도시에서도 수천 명이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 당국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여 대중교통요금 인상 방침을 잠정 보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전국 27개 주의 주도 가운데 17곳의 도시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올랐는데, 많게는 20% 넘게 인상된 곳도 있습니다.
-
-
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하송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