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화재…이 시각 병원 상황은

입력 2015.01.10 (19:02) 수정 2015.01.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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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화재로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중 10명은 위독하다고 합니다.

부상자들이 실려간 의정부 성모병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식을 듣고 부상자를 찾으러 온 가족들이 병원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4명이 병원 4곳에 나뉘어 안치돼 있는데요.

멀리 사는 가족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곳 응급실에는 방금 전 3명의 환자가 추가로 실려왔습니다.

치료를 받는 환자들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부상자 100명이 13개 병원에 나뉘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심한 화상 등을 입은 중상자는 10명으로 상당수가 위독한 상태로, 이 가운데 일부 환자들이 서울의 종합병원으로 다시 이송 됐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많이 마셔 호흡기 마스크를 쓰고 있고, 손 등 온몸에 재가 묻어 있는 상탭니다.

또 대피하면서 넘어져 치아가 부러지거나 뼈가 부러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재 이곳 병원에도 중상자 3명 가운데 위독한 환자가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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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아파트 화재…이 시각 병원 상황은
    • 입력 2015-01-10 19:03:53
    • 수정2015-01-10 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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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화재로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중 10명은 위독하다고 합니다.

부상자들이 실려간 의정부 성모병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식을 듣고 부상자를 찾으러 온 가족들이 병원을 드나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4명이 병원 4곳에 나뉘어 안치돼 있는데요.

멀리 사는 가족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곳 응급실에는 방금 전 3명의 환자가 추가로 실려왔습니다.

치료를 받는 환자들로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부상자 100명이 13개 병원에 나뉘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심한 화상 등을 입은 중상자는 10명으로 상당수가 위독한 상태로, 이 가운데 일부 환자들이 서울의 종합병원으로 다시 이송 됐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많이 마셔 호흡기 마스크를 쓰고 있고, 손 등 온몸에 재가 묻어 있는 상탭니다.

또 대피하면서 넘어져 치아가 부러지거나 뼈가 부러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재 이곳 병원에도 중상자 3명 가운데 위독한 환자가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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