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한국선수 최고령 출전’ 기록 작성

입력 2015.01.10 (20:59) 수정 2015.01.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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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FC서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차두리는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전반 19분 교체투입돼 끝까지 뛰며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초 한국의 오른쪽 풀백으로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선발로 나섰으나 김창수는 경기 초반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더 뛸 수 없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34세 178일인 차두리가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은 나이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기록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이운재가 2007년 대회에 34세 102일로 출전한 것이 한국 선수 최고령 기록이었다.

2001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차두리는 2004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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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0 20:59:25
    • 수정2015-01-10 21:01:08
    연합뉴스
차두리(FC서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차두리는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전반 19분 교체투입돼 끝까지 뛰며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초 한국의 오른쪽 풀백으로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선발로 나섰으나 김창수는 경기 초반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더 뛸 수 없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34세 178일인 차두리가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은 나이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기록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이운재가 2007년 대회에 34세 102일로 출전한 것이 한국 선수 최고령 기록이었다. 2001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차두리는 2004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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