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독성 물질 든 밀주 마시고 28명 사망
입력 2015.01.13 (04:34)
수정 2015.01.13 (23: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 북부에서 공업용 메탄올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주민 28명이 숨졌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 관계자는 주도 러크나우 인근의 말리하바드에서 지난 11일, 주민들이 밀주를 나눠마신 뒤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16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러크나우 킹 조지 의과대학의 카우사르 우스만 박사는 환자들의 증상으로 봤을 때 공업용 메탄올로 밀주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1년 서뱅갈 주에서 밀주를 마시고 170여 명이 숨지는 등 저소득층이 싸구려 밀주를 마시다 숨지는 사건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 관계자는 주도 러크나우 인근의 말리하바드에서 지난 11일, 주민들이 밀주를 나눠마신 뒤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16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러크나우 킹 조지 의과대학의 카우사르 우스만 박사는 환자들의 증상으로 봤을 때 공업용 메탄올로 밀주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1년 서뱅갈 주에서 밀주를 마시고 170여 명이 숨지는 등 저소득층이 싸구려 밀주를 마시다 숨지는 사건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서 독성 물질 든 밀주 마시고 28명 사망
-
- 입력 2015-01-13 04:34:59
- 수정2015-01-13 23:07:03
인도 북부에서 공업용 메탄올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주민 28명이 숨졌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 관계자는 주도 러크나우 인근의 말리하바드에서 지난 11일, 주민들이 밀주를 나눠마신 뒤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16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러크나우 킹 조지 의과대학의 카우사르 우스만 박사는 환자들의 증상으로 봤을 때 공업용 메탄올로 밀주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1년 서뱅갈 주에서 밀주를 마시고 170여 명이 숨지는 등 저소득층이 싸구려 밀주를 마시다 숨지는 사건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 관계자는 주도 러크나우 인근의 말리하바드에서 지난 11일, 주민들이 밀주를 나눠마신 뒤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16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러크나우 킹 조지 의과대학의 카우사르 우스만 박사는 환자들의 증상으로 봤을 때 공업용 메탄올로 밀주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2011년 서뱅갈 주에서 밀주를 마시고 170여 명이 숨지는 등 저소득층이 싸구려 밀주를 마시다 숨지는 사건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
-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안다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