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브도 300만 부 배포키로…테러 전의 50배

입력 2015.01.13 (05:18) 수정 2015.01.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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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를 받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배포 부수가 300만 부로 늘어난다고 배포업체 MLP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가판대에 깔릴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는 테러 공격을 받은 후 처음 나오는 것으로 공격에서 살아남은 잡지 편집진과 만화가들이 제작 중입니다.

MLP는 당초 샤를리 에브도 100만 부를 인쇄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외의 수요가 엄청나 발행 부수를 300만 부로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테러 이전 평균 부수의 6만 부의 50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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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를리 에브도 300만 부 배포키로…테러 전의 50배
    • 입력 2015-01-13 05:18:02
    • 수정2015-01-13 16:44:59
    국제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를 받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배포 부수가 300만 부로 늘어난다고 배포업체 MLP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가판대에 깔릴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는 테러 공격을 받은 후 처음 나오는 것으로 공격에서 살아남은 잡지 편집진과 만화가들이 제작 중입니다.

MLP는 당초 샤를리 에브도 100만 부를 인쇄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외의 수요가 엄청나 발행 부수를 300만 부로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테러 이전 평균 부수의 6만 부의 50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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