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내 세상”…호날두, FIFA-발롱도르 2연패

입력 2015.01.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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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습니다.

호날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년 국제축구연맹 시상식에서 2년연속 최고 선수상인 피파 발롱도르를 차지했습니다.

호날두는 피파 가맹국 감독과 주장, 기자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37.66%의 지지를 얻어, 15.76%의 메시, 15.72%의 노이어를 따돌리고 최고 선수에 등극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호날두, 주장 기성용은 메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2014년까지 통산 세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호날두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국왕컵 우승, 슈퍼컵과 피파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고의 여자축구선수상은 지난해 볼프스부르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케슬러가 받았고, 남자축구 올해의 지도자상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골 장면을 연출한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은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왼발 터닝슛을 터트린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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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도 내 세상”…호날두, FIFA-발롱도르 2연패
    • 입력 2015-01-13 05: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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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습니다. 호날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년 국제축구연맹 시상식에서 2년연속 최고 선수상인 피파 발롱도르를 차지했습니다. 호날두는 피파 가맹국 감독과 주장, 기자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37.66%의 지지를 얻어, 15.76%의 메시, 15.72%의 노이어를 따돌리고 최고 선수에 등극했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호날두, 주장 기성용은 메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2014년까지 통산 세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호날두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국왕컵 우승, 슈퍼컵과 피파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최고의 여자축구선수상은 지난해 볼프스부르크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케슬러가 받았고, 남자축구 올해의 지도자상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골 장면을 연출한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은 브라질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왼발 터닝슛을 터트린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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