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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세입자 갈등 해결’ 도움 서비스 인기
입력 2015.01.13 (07:42) 수정 2015.01.13 (08: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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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자가 주택 거주 비율은 55% 정도, 전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세입자 신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 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 모 씨는 2년 전 이사를 가려고 집 주인에게 전세 보증금 6천5백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연락을 끊었고, 전세집에 1억 원이 넘는 담보대출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OO(서울시 마포구) : "6500만 원을 날릴 것 같고 손 쓸데도 없고 이 사람(집주인)들은 배째라는 거고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

고민끝에 찾아간 곳이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상담을 받은 박 씨는 가압류와 경매를 통해 보증금을 모두 돌려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00(서울시 마포구) : "이런거(법률 용어) 읽으면 무슨 말인지 저희는 하나도 몰라요. 주임님이 "차분 차분히 머리를 맞대고 해보자" 너무 너무 잘해주셔 가지고."

센터가 문을 연지 2년 반 동안 세입자 11만 명이 찾았습니다.

집에 생긴 곰팡이는 누수가 원인이면 집주인이, 결로 현상일 때는 세입자가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등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인터뷰> 서혜진(서울시 주택정책과) : "양 당사자가 참석 해서 변호사와 담당공무원 입회 하에 분쟁조정을 하는데요. 일단 서울시에서 분쟁 조정을 하니까 수긍하고 많이 참석하시고요."

이사 시기가 맞지 않아 급전이 필요한 세입자들에게는 연 2% 금리의 대출도 지원합니다.

올해 부터는 1인 가구나 저소득 계층 등의 주거 복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집주인-세입자 갈등 해결’ 도움 서비스 인기
    • 입력 2015-01-13 07:45:19
    • 수정2015-01-13 08: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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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자가 주택 거주 비율은 55% 정도, 전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세입자 신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 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 모 씨는 2년 전 이사를 가려고 집 주인에게 전세 보증금 6천5백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연락을 끊었고, 전세집에 1억 원이 넘는 담보대출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OO(서울시 마포구) : "6500만 원을 날릴 것 같고 손 쓸데도 없고 이 사람(집주인)들은 배째라는 거고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

고민끝에 찾아간 곳이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상담을 받은 박 씨는 가압류와 경매를 통해 보증금을 모두 돌려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00(서울시 마포구) : "이런거(법률 용어) 읽으면 무슨 말인지 저희는 하나도 몰라요. 주임님이 "차분 차분히 머리를 맞대고 해보자" 너무 너무 잘해주셔 가지고."

센터가 문을 연지 2년 반 동안 세입자 11만 명이 찾았습니다.

집에 생긴 곰팡이는 누수가 원인이면 집주인이, 결로 현상일 때는 세입자가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등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인터뷰> 서혜진(서울시 주택정책과) : "양 당사자가 참석 해서 변호사와 담당공무원 입회 하에 분쟁조정을 하는데요. 일단 서울시에서 분쟁 조정을 하니까 수긍하고 많이 참석하시고요."

이사 시기가 맞지 않아 급전이 필요한 세입자들에게는 연 2% 금리의 대출도 지원합니다.

올해 부터는 1인 가구나 저소득 계층 등의 주거 복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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