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휩쓴 치즈 등갈비, 대형마트 상륙

입력 2015.01.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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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전점에서 대형마트 에선 처음으로 치즈 등갈비를 상품화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치즈 등갈비는 양념된 등갈비에 치즈를 듬뿍 올려 만든 요리로, 중독성 있는 매콤한 양념과 치즈가 어우러져 지난해 외식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등갈비(500g)와 피자 치즈(70g 2입)로 구성된 치즈 등갈비(1팩

640g)를 유명 프랜차이즈 상품 가격의 절반 수준인 1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종류는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 2가지다.

식당에서 먹을 수 있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즉석조리 방식으로 구성했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으로 조리하면 된다.

마트 측이 양념육 전문업체인 미트뱅크와 맛, 조리법, 상품패키지 등 치즈 등갈비 상품화에 협력해 만들었다.

이처럼 맛집 메뉴를 유치해 차별화한 상품을 내놓는 것이 유통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김효준 롯데마트 축산 상품기획자(MD)는 "차별화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불경기로 외식은 부담되는 상황을 고려해,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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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계 휩쓴 치즈 등갈비, 대형마트 상륙
    • 입력 2015-01-13 08:11:30
    연합뉴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전점에서 대형마트 에선 처음으로 치즈 등갈비를 상품화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치즈 등갈비는 양념된 등갈비에 치즈를 듬뿍 올려 만든 요리로, 중독성 있는 매콤한 양념과 치즈가 어우러져 지난해 외식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등갈비(500g)와 피자 치즈(70g 2입)로 구성된 치즈 등갈비(1팩 640g)를 유명 프랜차이즈 상품 가격의 절반 수준인 1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종류는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 2가지다. 식당에서 먹을 수 있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즉석조리 방식으로 구성했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으로 조리하면 된다. 마트 측이 양념육 전문업체인 미트뱅크와 맛, 조리법, 상품패키지 등 치즈 등갈비 상품화에 협력해 만들었다. 이처럼 맛집 메뉴를 유치해 차별화한 상품을 내놓는 것이 유통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김효준 롯데마트 축산 상품기획자(MD)는 "차별화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불경기로 외식은 부담되는 상황을 고려해, 유명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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