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튕겨 나가는 블랙박스 장착 추진”

입력 2015.01.13 (08:26) 수정 2015.01.13 (1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튕겨나가도록 설계된 블랙박스를 자사 제작 항공기에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에어버스가 유럽의 항공규제기구인 유럽항공안전청과 이런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지난해 대형 항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블랙박스 회수를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공업계 일부에서는 2016년부터 모든 항공기에 자동으로 튕겨나가는 블랙박스를 장착하도록 하는 새로운 기준을 추가하도록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어버스, 튕겨 나가는 블랙박스 장착 추진”
    • 입력 2015-01-13 08:26:29
    • 수정2015-01-13 18:22:43
    국제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튕겨나가도록 설계된 블랙박스를 자사 제작 항공기에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에어버스가 유럽의 항공규제기구인 유럽항공안전청과 이런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지난해 대형 항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블랙박스 회수를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공업계 일부에서는 2016년부터 모든 항공기에 자동으로 튕겨나가는 블랙박스를 장착하도록 하는 새로운 기준을 추가하도록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