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기승…손 자주 씻어야”

입력 2015.01.13 (09:37) 수정 2015.0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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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 평균 36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4%인 16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많은 것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사람간 감염이 여름철보다 더 잘 되기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래 생존하고, 음식물뿐만 아니라 환자의 침이나 오염된 손, 문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사용 후나 조리 전, 귀가 후에 비누나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어패류 등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고, 지하수는 끓여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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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3 09:37:32
    • 수정2015-01-13 16:38:17
    생활·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 평균 36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4%인 16건이 겨울철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많은 것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사람간 감염이 여름철보다 더 잘 되기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래 생존하고, 음식물뿐만 아니라 환자의 침이나 오염된 손, 문 손잡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사용 후나 조리 전, 귀가 후에 비누나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어패류 등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고, 지하수는 끓여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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