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위한 8년 기업형 임대주택 ‘뉴 스테이’ 육성

입력 2015.01.13 (10:01) 수정 2015.01.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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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의 주거비용을 줄이기위해 임대기간 8년의 기업형 장기임대 주택이 건설됩니다.

이를위해 기업형 임대 사업자에게는 택지와 자금, 세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혔습니다.

'뉴 스테이'라고 불리는 기업형 임대는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을 300가구 짓거나 100가구 이상 매입해서 하는 임대 사업으로 보증금은 3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월 임대료는 40에서 80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는 LH공사의 보유 토지나 국공유지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용면적 85제곱미터를 넘는 임대주택을 지을 때도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빌려줄 방침입니다.

또 건설사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지원을 강화해 연간 5% 정도의 수익률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서승환 장관은 기업형 임대주택이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월세 시장의 안정과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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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산층 위한 8년 기업형 임대주택 ‘뉴 스테이’ 육성
    • 입력 2015-01-13 10:01:58
    • 수정2015-01-13 13:23:38
    경제
중산층의 주거비용을 줄이기위해 임대기간 8년의 기업형 장기임대 주택이 건설됩니다. 이를위해 기업형 임대 사업자에게는 택지와 자금, 세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혔습니다. '뉴 스테이'라고 불리는 기업형 임대는 8년 이상 장기임대주택을 300가구 짓거나 100가구 이상 매입해서 하는 임대 사업으로 보증금은 3천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월 임대료는 40에서 80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는 LH공사의 보유 토지나 국공유지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용면적 85제곱미터를 넘는 임대주택을 지을 때도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빌려줄 방침입니다. 또 건설사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지원을 강화해 연간 5% 정도의 수익률을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서승환 장관은 기업형 임대주택이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월세 시장의 안정과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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