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낀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 구속

입력 2015.01.13 (10:09) 수정 2015.0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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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와 조선족 등이 낀 보이스 피싱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광주 무등산파 행동대원 24살 오모 씨 등 6명을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통장 명의를 빌려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해 11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으로 64살 이모 씨 등 5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조선족을 쫓는 한편, 피해금이 조직폭력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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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폭력배 낀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 구속
    • 입력 2015-01-13 10:09:49
    • 수정2015-01-13 16:38:17
    사회
조직폭력배와 조선족 등이 낀 보이스 피싱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광주 무등산파 행동대원 24살 오모 씨 등 6명을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통장 명의를 빌려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해 11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으로 64살 이모 씨 등 5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조선족을 쫓는 한편, 피해금이 조직폭력 운영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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