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6차 산업화·수출 증대 방안 추진

입력 2015.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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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수출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딛고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6차 산업 창업자 수를 10% 늘릴 계획입니다.

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30곳과 로컬푸드 직매장 20여곳을 새로 만들어 제조와 유통 분야의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FTA를 농식품 수출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중국의 경우 수출전략품목인 인삼과 유자차, 유제품 등을 집중 지원하는 등 국가별 전략품목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FTA 체결국에 대한 수출 비중을 40%로 늘려 농식품 수출 7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귀농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개 지구에 신규 마을을 조성하고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을 장려하기 위해 농지 구입과 정책 자금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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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의 6차 산업화·수출 증대 방안 추진
    • 입력 2015-01-13 10:14:42
    경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수출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딛고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6차 산업 창업자 수를 10% 늘릴 계획입니다. 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30곳과 로컬푸드 직매장 20여곳을 새로 만들어 제조와 유통 분야의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FTA를 농식품 수출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중국의 경우 수출전략품목인 인삼과 유자차, 유제품 등을 집중 지원하는 등 국가별 전략품목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FTA 체결국에 대한 수출 비중을 40%로 늘려 농식품 수출 7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귀농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개 지구에 신규 마을을 조성하고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을 장려하기 위해 농지 구입과 정책 자금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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