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 “에어아시아기 블랙박스 2개 모두 수거”

입력 2015.01.13 (10:31) 수정 2015.01.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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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추락한 에어아시아기의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한 데 이어 오늘 조종석 음성녹음장치를 회수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오늘 오전 사고 해역에서 조종사들의 교신 내용을 담은 블랙박스를 인양했으며 이를 자카르타에 있는 연구소로 가져가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사고원인 규명의 열쇠가 될 블랙박스 2개가 모두 인양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어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의 경우 상태가 양호하다며 자료를 내려받는 데 3일 정도 걸리고, 이를 분석하는 데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에어아시아기 탑승자 162명 중 48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 중 34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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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3 10:31:22
    • 수정2015-01-13 18:22:43
    국제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추락한 에어아시아기의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한 데 이어 오늘 조종석 음성녹음장치를 회수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오늘 오전 사고 해역에서 조종사들의 교신 내용을 담은 블랙박스를 인양했으며 이를 자카르타에 있는 연구소로 가져가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사고원인 규명의 열쇠가 될 블랙박스 2개가 모두 인양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어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의 경우 상태가 양호하다며 자료를 내려받는 데 3일 정도 걸리고, 이를 분석하는 데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에어아시아기 탑승자 162명 중 48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 중 34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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