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연봉 1억 2,800여만 원…이등병의 95배

입력 2015.01.13 (11:15) 수정 2015.0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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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과 이등병의 평균 연봉이 9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공개한 2014 국방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군 장성의 평균 연봉은 세전을 기준으로 대장 1억2천8백여만 원, 중장은 1억2천백여만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소장의 평균 연봉은 1억7백여만 원, 준장은 9천8백여만 원이며, 이는 기본급여에 상여금과 각종 수당, 교통비 등이 모두 포함된 액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영관급 장교의 평균 연봉은 대령의 평균 연봉은 9천7백여만 원, 중령 8천6백여만 원, 소령 6천6백여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위관급 장교의 경우 대위 4천5백여만 원, 중위 2천7백여만 원, 소위 2천5백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사관의 경우에는 원사가 6천9백여만 원, 상사 5천5백여만 원, 중사 3천9백여만 원, 하사 2천백여만 원이 평균 연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반 병사의 연봉은 병장은 178만 원, 상병 161만 원, 일병 146만 원, 이병 135만 원으로 나타나 이병과 대장의 평균 연봉은 9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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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 연봉 1억 2,800여만 원…이등병의 95배
    • 입력 2015-01-13 11:15:56
    • 수정2015-01-13 16:04:49
    정치
대장과 이등병의 평균 연봉이 9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공개한 2014 국방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군 장성의 평균 연봉은 세전을 기준으로 대장 1억2천8백여만 원, 중장은 1억2천백여만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소장의 평균 연봉은 1억7백여만 원, 준장은 9천8백여만 원이며, 이는 기본급여에 상여금과 각종 수당, 교통비 등이 모두 포함된 액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영관급 장교의 평균 연봉은 대령의 평균 연봉은 9천7백여만 원, 중령 8천6백여만 원, 소령 6천6백여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위관급 장교의 경우 대위 4천5백여만 원, 중위 2천7백여만 원, 소위 2천5백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사관의 경우에는 원사가 6천9백여만 원, 상사 5천5백여만 원, 중사 3천9백여만 원, 하사 2천백여만 원이 평균 연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반 병사의 연봉은 병장은 178만 원, 상병 161만 원, 일병 146만 원, 이병 135만 원으로 나타나 이병과 대장의 평균 연봉은 9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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