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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소매점 전문 털이범 기승…“인터넷 판매 목적”
입력 2015.01.13 (12:27) 수정 2015.01.13 (13:1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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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 파는 소매점주분들, 조심해야겠습니다.

담배 소매점을 노려온 일당이 붙잡혔는데, 이들은 훔친 담배를 인터넷으로 되팔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정 무렵, 중년 남성 둘이 철물점 주변을 맴돕니다.

한 남성이 담을 넘더니, 곧이어 망을 보던 동료에게 담배 상자를 건넵니다.

트럭에 담배를 싣고 30분 만에 자취를 감춥니다.

<녹취> 피해 상인(음성변조) : "담배 케이스 같은 게 다 빼져 있었고요. 방 안에 있던 담배.. 박스까지 들고 간 상황이었어요."

59세 박 모 씨 등 2명은 최근 전주와 익산 두 곳에서 담배 천6백여 갑을 훔쳤습니다.

훔친 담뱃값만 7백만 원이 넘습니다.

훔친 담배는 박 씨의 집에 보관해왔습니다.

박 씨 등은 사전답사를 통해 담배 재고를 파악하고, 건물 내부에 CCTV가 없는 소매점을 노렸지만, 어리숙하게도 길건너 가게에 있는 CCTV는 확인하지 못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담배를 인터넷을 통해 팔아 돈을 챙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선원(익산경찰서 형사과장) : "피의자들은 최근 담배 가격이 오르자 이 담배를 인터넷상에 판매할 목적으로 절취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박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훔친 담배를 팔려고 했던 인터넷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담배 소매점 전문 털이범 기승…“인터넷 판매 목적”
    • 입력 2015-01-13 12:28:51
    • 수정2015-01-13 13:10:10
    뉴스 12
<앵커 멘트>

담배 파는 소매점주분들, 조심해야겠습니다.

담배 소매점을 노려온 일당이 붙잡혔는데, 이들은 훔친 담배를 인터넷으로 되팔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정 무렵, 중년 남성 둘이 철물점 주변을 맴돕니다.

한 남성이 담을 넘더니, 곧이어 망을 보던 동료에게 담배 상자를 건넵니다.

트럭에 담배를 싣고 30분 만에 자취를 감춥니다.

<녹취> 피해 상인(음성변조) : "담배 케이스 같은 게 다 빼져 있었고요. 방 안에 있던 담배.. 박스까지 들고 간 상황이었어요."

59세 박 모 씨 등 2명은 최근 전주와 익산 두 곳에서 담배 천6백여 갑을 훔쳤습니다.

훔친 담뱃값만 7백만 원이 넘습니다.

훔친 담배는 박 씨의 집에 보관해왔습니다.

박 씨 등은 사전답사를 통해 담배 재고를 파악하고, 건물 내부에 CCTV가 없는 소매점을 노렸지만, 어리숙하게도 길건너 가게에 있는 CCTV는 확인하지 못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담배를 인터넷을 통해 팔아 돈을 챙기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선원(익산경찰서 형사과장) : "피의자들은 최근 담배 가격이 오르자 이 담배를 인터넷상에 판매할 목적으로 절취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박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훔친 담배를 팔려고 했던 인터넷 유통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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