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당권-대권’ 분리 논란 가치 없어”

입력 2015.01.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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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은 차기 당권 주자들 사이에 일고 있는 '당권''대권' 분리 논란은 가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에 나갈 후보는 대선 1년 전에 당 대표를 그만두도록 이미 당헌에 규정돼 있고 대선도 아직 3년이나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의 우경화로 진보 진영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새정치연합은 중도개혁노선을 견지해왔다며 우경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정동영 전 고문이 탈당한 뒤 신당 합류 선언을 한 데 대해선 "당이 위기 국면인데 힘을 보태야 할 정 전 고문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고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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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당권-대권’ 분리 논란 가치 없어”
    • 입력 2015-01-13 13:02:14
    정치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은 차기 당권 주자들 사이에 일고 있는 '당권''대권' 분리 논란은 가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에 나갈 후보는 대선 1년 전에 당 대표를 그만두도록 이미 당헌에 규정돼 있고 대선도 아직 3년이나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의 우경화로 진보 진영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새정치연합은 중도개혁노선을 견지해왔다며 우경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정동영 전 고문이 탈당한 뒤 신당 합류 선언을 한 데 대해선 "당이 위기 국면인데 힘을 보태야 할 정 전 고문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고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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