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의학 전문가 검찰에 변사사건 자문한다

입력 2015.01.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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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변사 사건처리를 위해 의대교수 등 전문가로 이뤄진 법의학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정확한 사인 규명이 요구되는 변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검사의 요청을 받아 초동 단계부터 직접 변사체 검시에 참여하거나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법의학적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자문위원은 이정빈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법의학 교수 24명과, 국과수 법의관 2명 등 모두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신원미상의 변사체로 처리된 사실이 알려진 뒤, 검찰은 '변사에 관한 업무 지침'을 전면 개정했고, 변사체에 대한 검사의 직접 검시율도 늘어나는 추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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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법의학 전문가 검찰에 변사사건 자문한다
    • 입력 2015-01-13 14:20:35
    사회
대검찰청은 오늘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변사 사건처리를 위해 의대교수 등 전문가로 이뤄진 법의학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정확한 사인 규명이 요구되는 변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검사의 요청을 받아 초동 단계부터 직접 변사체 검시에 참여하거나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법의학적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자문위원은 이정빈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법의학 교수 24명과, 국과수 법의관 2명 등 모두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신원미상의 변사체로 처리된 사실이 알려진 뒤, 검찰은 '변사에 관한 업무 지침'을 전면 개정했고, 변사체에 대한 검사의 직접 검시율도 늘어나는 추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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