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팀명 갈등에 합의…“영문명만 달리 사용”

입력 2015.01.13 (14:29) 수정 2015.0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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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원펀치(ONE PUNCH)와 아이돌 그룹 원펀치(1PUNCH)가 각자의 팀명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밴드 원펀치 소속사 스팽글뮤직과 그룹 원펀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측이 최근 만나 각자의 팀명을 사용하기로 원만하게 논의를 마쳤다"며 "한글명이 동일하게 불리는 것에 대해선 양해하되 영문명은 다르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요계에는 밴드 원펀치가 이미 활동 중인 가운데 용감한형제가 아이돌 남성 듀오인 원펀치를 데뷔시킨다고 발표해 동일 팀명 논란이 일었다.

스팽글뮤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뮤지션의 활동명을 정하는데 제약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기존 뮤지션과 새로운 뮤지션 양측에 모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도 "논란의 책임이 있으니 기존 밴드를 직접 만나 문제가 된 측면을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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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펀치, 팀명 갈등에 합의…“영문명만 달리 사용”
    • 입력 2015-01-13 14:29:34
    • 수정2015-01-13 18:35:53
    연합뉴스
밴드 원펀치(ONE PUNCH)와 아이돌 그룹 원펀치(1PUNCH)가 각자의 팀명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밴드 원펀치 소속사 스팽글뮤직과 그룹 원펀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측이 최근 만나 각자의 팀명을 사용하기로 원만하게 논의를 마쳤다"며 "한글명이 동일하게 불리는 것에 대해선 양해하되 영문명은 다르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요계에는 밴드 원펀치가 이미 활동 중인 가운데 용감한형제가 아이돌 남성 듀오인 원펀치를 데뷔시킨다고 발표해 동일 팀명 논란이 일었다.

스팽글뮤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뮤지션의 활동명을 정하는데 제약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기존 뮤지션과 새로운 뮤지션 양측에 모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도 "논란의 책임이 있으니 기존 밴드를 직접 만나 문제가 된 측면을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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