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원톱…몸살 난 흥민·자철·진현 결장

입력 2015.01.13 (15:03) 수정 2015.0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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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선발진에 많은 변화를 줬다.

오만전 출전자들의 부상과 감기 몸살 등으로 결장자나 백업요원들이 대거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이근호(엘 자이시)를 최전방에 내세우기로 했다.

이근호는 오만전에서 조영철(카타르SC)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켰다.

좌우 날개 공격수로는 김민우(사간도스), 남태희(레퀴야)가 포진했다.

왼쪽 윙어 손흥민(레버쿠젠)은 감기 증세 때문에 숙소에 남아 휴식하기로 했다.

오른쪽 윙어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1차전에서 다리를 다쳐 그대로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한다.

최전방 공격수의 뒤를 받칠 처진 스트라이커로는 이명주(알아인)가 선발로 부름을 받았다.

오만전에서 이 포지션에 나선 구자철은 가벼운 감기 증세 때문에 숙소에 머물렀다.

공수를 연결할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버틴다.

좌우 측면 수비수는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FC서울)가 맡났다.

센터백으로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나서기로 했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는 오만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이날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그가 큰 부상이 아니라서 재활이 곧 끝나면 출격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 현대)에게 돌아갔다.

넘버원 골키퍼가 급부상하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감기 증세 때문에 숙소에 남아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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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호 원톱…몸살 난 흥민·자철·진현 결장
    • 입력 2015-01-13 15:03:13
    • 수정2015-01-13 15:26:10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선발진에 많은 변화를 줬다.

오만전 출전자들의 부상과 감기 몸살 등으로 결장자나 백업요원들이 대거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이근호(엘 자이시)를 최전방에 내세우기로 했다.

이근호는 오만전에서 조영철(카타르SC)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켰다.

좌우 날개 공격수로는 김민우(사간도스), 남태희(레퀴야)가 포진했다.

왼쪽 윙어 손흥민(레버쿠젠)은 감기 증세 때문에 숙소에 남아 휴식하기로 했다.

오른쪽 윙어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1차전에서 다리를 다쳐 그대로 대회를 마감하고 귀국한다.

최전방 공격수의 뒤를 받칠 처진 스트라이커로는 이명주(알아인)가 선발로 부름을 받았다.

오만전에서 이 포지션에 나선 구자철은 가벼운 감기 증세 때문에 숙소에 머물렀다.

공수를 연결할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는 기성용(스완지시티), 박주호(마인츠)가 버틴다.

좌우 측면 수비수는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FC서울)가 맡났다.

센터백으로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나서기로 했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는 오만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이날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그가 큰 부상이 아니라서 재활이 곧 끝나면 출격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 현대)에게 돌아갔다.

넘버원 골키퍼가 급부상하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감기 증세 때문에 숙소에 남아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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