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마치고 재개관…17일 개장식

입력 2015.01.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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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이 2년 8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됩니다.

서울시는 장충체육관에서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유명 운동선수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 재개장식을 열고 18일부터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충체육관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으로 판정된 돔의 지붕을 철거하고 3각형을 연결해 조립한 뼈대 방식으로 지붕을 교체해 천장 구조의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외부 디자인은 부채춤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과 놀이를 역동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해 표현됐습니다.

아울러 경기장 바닥 길이를 46미터로 확대해 핸드볼 경기를 포함한 모든 실내 구기 종목의 경기가 가능해졌고 지하 2층엔 보조경기장이 신설됐습니다.

특히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46센티미터 폭의 고정식 좌석을 팔걸이가 있는 51센티미터 폭의 접이식 좌석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와 함께 뮤지컬과 콘서트 같은 문화공연 등을 치를 수 있도록 음향과 조명, 350인치 풀 HD급 전광판이 갖춰졌으며 최대 4천5백 여 석의 관람석이 확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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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마치고 재개관…17일 개장식
    • 입력 2015-01-13 15:13:52
    사회
장충체육관이 2년 8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됩니다. 서울시는 장충체육관에서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유명 운동선수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 재개장식을 열고 18일부터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충체육관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으로 판정된 돔의 지붕을 철거하고 3각형을 연결해 조립한 뼈대 방식으로 지붕을 교체해 천장 구조의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외부 디자인은 부채춤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과 놀이를 역동적인 곡선으로 형상화해 표현됐습니다. 아울러 경기장 바닥 길이를 46미터로 확대해 핸드볼 경기를 포함한 모든 실내 구기 종목의 경기가 가능해졌고 지하 2층엔 보조경기장이 신설됐습니다. 특히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46센티미터 폭의 고정식 좌석을 팔걸이가 있는 51센티미터 폭의 접이식 좌석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와 함께 뮤지컬과 콘서트 같은 문화공연 등을 치를 수 있도록 음향과 조명, 350인치 풀 HD급 전광판이 갖춰졌으며 최대 4천5백 여 석의 관람석이 확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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