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사망 유대인 시신 4구, 이스라엘로 운구

입력 2015.0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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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파리 테러로 숨진 유대인 시신 4구가 이스라엘로 운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프랑스 유대인 요한 코언 등 희생자 시신과 가족들이 오늘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예루살렘에서 장례식을 치른 뒤 인근 묘지에 안장된다고 전했습니다.

장례식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아메디 쿨리발리로 알려진 인질범은 파리 동부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유대인 4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프랑스 툴루즈의 한 유대인 학교에서 과격 이슬람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유대인 4명이 사망해 이스라엘로 운구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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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테러’ 사망 유대인 시신 4구, 이스라엘로 운구
    • 입력 2015-01-13 17:36:36
    국제
최근 프랑스 파리 테러로 숨진 유대인 시신 4구가 이스라엘로 운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프랑스 유대인 요한 코언 등 희생자 시신과 가족들이 오늘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예루살렘에서 장례식을 치른 뒤 인근 묘지에 안장된다고 전했습니다. 장례식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아메디 쿨리발리로 알려진 인질범은 파리 동부의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유대인 4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프랑스 툴루즈의 한 유대인 학교에서 과격 이슬람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유대인 4명이 사망해 이스라엘로 운구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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