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치 남겨” 인천 어린이집서 교사가 네살배기 폭행

입력 2015.01.13 (18:43) 수정 2015.0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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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네살배기 원생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33살 양모 씨가 4살 A양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 화면를 통해, 교사 양 씨가 급식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음식을 뱉어내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한 차례 내리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양 씨도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더 확보해 추가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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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김치 남겨” 인천 어린이집서 교사가 네살배기 폭행
    • 입력 2015-01-13 18:43:33
    • 수정2015-01-19 09:34:05
    사회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네살배기 원생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33살 양모 씨가 4살 A양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 화면를 통해, 교사 양 씨가 급식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음식을 뱉어내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한 차례 내리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양 씨도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더 확보해 추가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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