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극 5시간 만에 진압…2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15.01.13 (18:59)
수정 2015.01.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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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안산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신고 5시간 만에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인질범을 붙잡았지만 인질 2명이 숨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질극은 오후 2시 반쯤 경찰특공대가 진입하면서 신고 5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49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박 씨의 친 딸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질극 신고가 들어온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입니다.
47살 김 모 씨가, 부인의 전 남편인 49살 박 모 씨가 살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였습니다.
집안엔 부인의 전 남편인 박 씨와 박 씨의 고교생 두 딸, 박 씨의 지인인 40대 여성 등 4명이 인질로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주변을 통제하고 부인과 김 씨의 부모 등을 통해 설득작업을 벌이다 신고 5시간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인질이었던 박 씨의 막내딸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으며 박 씨는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남편 박 씨의 경우 어제 오후 9시쯤 몸싸움 끝에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또 오늘 오전 부인과 통화를 하다 격분해 인질인 박 씨의 작은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범 김 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시작한 시점 등 사건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신고 5시간 만에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인질범을 붙잡았지만 인질 2명이 숨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질극은 오후 2시 반쯤 경찰특공대가 진입하면서 신고 5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49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박 씨의 친 딸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질극 신고가 들어온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입니다.
47살 김 모 씨가, 부인의 전 남편인 49살 박 모 씨가 살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였습니다.
집안엔 부인의 전 남편인 박 씨와 박 씨의 고교생 두 딸, 박 씨의 지인인 40대 여성 등 4명이 인질로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주변을 통제하고 부인과 김 씨의 부모 등을 통해 설득작업을 벌이다 신고 5시간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인질이었던 박 씨의 막내딸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으며 박 씨는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남편 박 씨의 경우 어제 오후 9시쯤 몸싸움 끝에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또 오늘 오전 부인과 통화를 하다 격분해 인질인 박 씨의 작은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범 김 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시작한 시점 등 사건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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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인질극 5시간 만에 진압…2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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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3 19:00:44
- 수정2015-01-13 1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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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신고 5시간 만에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인질범을 붙잡았지만 인질 2명이 숨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질극은 오후 2시 반쯤 경찰특공대가 진입하면서 신고 5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49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박 씨의 친 딸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질극 신고가 들어온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입니다.
47살 김 모 씨가, 부인의 전 남편인 49살 박 모 씨가 살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였습니다.
집안엔 부인의 전 남편인 박 씨와 박 씨의 고교생 두 딸, 박 씨의 지인인 40대 여성 등 4명이 인질로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주변을 통제하고 부인과 김 씨의 부모 등을 통해 설득작업을 벌이다 신고 5시간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인질이었던 박 씨의 막내딸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으며 박 씨는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남편 박 씨의 경우 어제 오후 9시쯤 몸싸움 끝에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또 오늘 오전 부인과 통화를 하다 격분해 인질인 박 씨의 작은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범 김 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시작한 시점 등 사건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신고 5시간 만에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인질범을 붙잡았지만 인질 2명이 숨졌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질극은 오후 2시 반쯤 경찰특공대가 진입하면서 신고 5시간만에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49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박 씨의 친 딸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인질극 신고가 들어온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입니다.
47살 김 모 씨가, 부인의 전 남편인 49살 박 모 씨가 살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였습니다.
집안엔 부인의 전 남편인 박 씨와 박 씨의 고교생 두 딸, 박 씨의 지인인 40대 여성 등 4명이 인질로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주변을 통제하고 부인과 김 씨의 부모 등을 통해 설득작업을 벌이다 신고 5시간만에 특공대를 투입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인질이었던 박 씨의 막내딸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으며 박 씨는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남편 박 씨의 경우 어제 오후 9시쯤 몸싸움 끝에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또 오늘 오전 부인과 통화를 하다 격분해 인질인 박 씨의 작은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범 김 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시작한 시점 등 사건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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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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