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훈련 매진 오승환 “목표는 팀 우승” 강조

입력 2015.01.13 (19:58) 수정 2015.0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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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 언론에 괌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13일 "오승환이 한신 후배 가네다 가즈유키, 이와모토 아키라와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취재진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날 괌에는 비가 내렸고 오승환은 가네다, 이와모토와 함께 가볍게 캐치볼을 하고 실내 훈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오승환은 2014년 한신에 입단했고,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활약을 지켜본 후배들은 "개인 훈련을 함께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오승환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오승환은 "하루하루 훈련 메뉴를 바꾸고 있다"며 "가네다와 이와모토가 나와 함께 훈련하면서 조금이라도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의 얼굴이 노릇노릇 구원진 듯했다"며 훈련 때문에 검게 그을린 오승환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이날 다시 한 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그다음은 블론세이브를 하지 않는 것, 마지막이 평균자책점이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1월 말까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한신 스프링캠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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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괌 훈련 매진 오승환 “목표는 팀 우승” 강조
    • 입력 2015-01-13 19:58:42
    • 수정2015-01-14 09:39:45
    연합뉴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 언론에 괌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13일 "오승환이 한신 후배 가네다 가즈유키, 이와모토 아키라와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취재진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날 괌에는 비가 내렸고 오승환은 가네다, 이와모토와 함께 가볍게 캐치볼을 하고 실내 훈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오승환은 2014년 한신에 입단했고,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활약을 지켜본 후배들은 "개인 훈련을 함께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오승환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오승환은 "하루하루 훈련 메뉴를 바꾸고 있다"며 "가네다와 이와모토가 나와 함께 훈련하면서 조금이라도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의 얼굴이 노릇노릇 구원진 듯했다"며 훈련 때문에 검게 그을린 오승환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이날 다시 한 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그다음은 블론세이브를 하지 않는 것, 마지막이 평균자책점이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1월 말까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한신 스프링캠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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