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저명 잡지들, 샤를리 에브도 추모 특집호 발간

입력 2015.01.13 (20:04) 수정 2015.01.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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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유명한 풍자 잡지인 레만이 테러를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추모하는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레만은 이번 테러로 숨진, 샤를리 에브도의 유명 작가 조르주 윌린스키가 생전에 터키 이스탄불의 한 이슬람사원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표지에 실었습니다.

레만은 표지에 "우리의 스승이자 큰형,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철학자 작가, 조르주 윌린스키가 이슬람과 선지자의 적이라고 선언돼 살해됐다"는 사진 설명을 달았습니다.

샤를리 에브도 잡지 위에 조화를 올려놓은 만평을 그린 터키의 다른 풍자 만평 잡지인 펭귄도 이번 주, 샤를리 에브도를 추모하는 특집호를 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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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3 20:04:29
    • 수정2015-01-13 20:09:49
    국제
터키의 유명한 풍자 잡지인 레만이 테러를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추모하는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레만은 이번 테러로 숨진, 샤를리 에브도의 유명 작가 조르주 윌린스키가 생전에 터키 이스탄불의 한 이슬람사원 앞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표지에 실었습니다.

레만은 표지에 "우리의 스승이자 큰형,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철학자 작가, 조르주 윌린스키가 이슬람과 선지자의 적이라고 선언돼 살해됐다"는 사진 설명을 달았습니다.

샤를리 에브도 잡지 위에 조화를 올려놓은 만평을 그린 터키의 다른 풍자 만평 잡지인 펭귄도 이번 주, 샤를리 에브도를 추모하는 특집호를 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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