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갈등’ 중일, 해상 연락 메커니즘 구축 합의

입력 2015.01.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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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중국과 일본이 최근 재개된 당국 간 협상에서 해상 연락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일 양국이 어제 해상 연락 메커니즘 구축을 위한 전문가 조직 협상을 진행해 공통인식을 달성했다며, 이 메커니즘을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국은 상호 소통을 위한 '핫라인'을 어느 계급 간부 간에 연결할 것인지와 통신 방법, 사용 주파수 등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양국의 해상 연락 메커니즘 논의가 이뤄진 것은 2012년 6월 이후 2년 7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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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카쿠 갈등’ 중일, 해상 연락 메커니즘 구축 합의
    • 입력 2015-01-13 21:08:44
    국제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중국과 일본이 최근 재개된 당국 간 협상에서 해상 연락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중일 양국이 어제 해상 연락 메커니즘 구축을 위한 전문가 조직 협상을 진행해 공통인식을 달성했다며, 이 메커니즘을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국은 상호 소통을 위한 '핫라인'을 어느 계급 간부 간에 연결할 것인지와 통신 방법, 사용 주파수 등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양국의 해상 연락 메커니즘 논의가 이뤄진 것은 2012년 6월 이후 2년 7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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