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희생자 장례식…“자유 지키다 희생”

입력 2015.01.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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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한 사망자 추도식과 장례식이 프랑스 파리와 이스라엘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지난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연쇄테러로 숨진 경찰관 3명의 추도식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파리 경시청에서 유족들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숨진 경찰관들의 관 위에 올려놓으며, 그들은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하려고 희생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로 숨진 유대인 4명의 장례식도 오늘 이스라엘에서 진행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연쇄 테러와 인질극으로 17명의 시민과 경찰관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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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테러 희생자 장례식…“자유 지키다 희생”
    • 입력 2015-01-13 21:09:28
    국제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한 사망자 추도식과 장례식이 프랑스 파리와 이스라엘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지난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연쇄테러로 숨진 경찰관 3명의 추도식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파리 경시청에서 유족들과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숨진 경찰관들의 관 위에 올려놓으며, 그들은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하려고 희생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리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로 숨진 유대인 4명의 장례식도 오늘 이스라엘에서 진행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연쇄 테러와 인질극으로 17명의 시민과 경찰관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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