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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남양주 아파트 잇단 불…2명 사망·7명 부상
입력 2015.01.13 (21:11) 수정 2015.01.13 (21:1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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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의정부 아파트 화재에 이어 양주와 남양주에서 또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쉴 새 없이 솟구쳐 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10여 분만에 달려왔지만, 불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인터뷰> 민옥이 : "빨간 불꽃이 조금 보이더니만 그냥 큰 불꽃이 밖으로도 굉장히 심하게 나왔어요."

이 불로 집안에 있던 23살 황모 씨가 숨졌고, 28살 황씨 누나도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위층 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아파트에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불이 확산되는 걸 초기에 막지 못했습니다.

현행법상 11층 이상은 전층이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지만, 이 아파트는 15층짜리인데도 법 개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겁니다.

<인터뷰> 김상열(양주소방서 고읍119안전센터장) : "자체적으로 터져서 방수가 될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비는 없는 건물입니다."

경찰은 황 씨 남매가 아파트에서 석유 난로를 사용해온 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의 20층짜리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했습니다.

고층 주민 2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모두 계단으로 내려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양주·남양주 아파트 잇단 불…2명 사망·7명 부상
    • 입력 2015-01-13 21:12:07
    • 수정2015-01-13 21:18:58
    뉴스 9
<앵커 멘트>

의정부 아파트 화재에 이어 양주와 남양주에서 또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쉴 새 없이 솟구쳐 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10여 분만에 달려왔지만, 불은 이미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인터뷰> 민옥이 : "빨간 불꽃이 조금 보이더니만 그냥 큰 불꽃이 밖으로도 굉장히 심하게 나왔어요."

이 불로 집안에 있던 23살 황모 씨가 숨졌고, 28살 황씨 누나도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위층 주민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아파트에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불이 확산되는 걸 초기에 막지 못했습니다.

현행법상 11층 이상은 전층이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지만, 이 아파트는 15층짜리인데도 법 개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겁니다.

<인터뷰> 김상열(양주소방서 고읍119안전센터장) : "자체적으로 터져서 방수가 될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비는 없는 건물입니다."

경찰은 황 씨 남매가 아파트에서 석유 난로를 사용해온 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의 20층짜리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했습니다.

고층 주민 2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모두 계단으로 내려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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