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워싱턴 지하철 연기…80여 명 사상

입력 2015.01.13 (21:34) 수정 2015.01.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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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 워싱턴 지하철역에서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사가 짙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열차가 출발한 직후 터널 쪽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승강장 승객들은 순식간에 앞을 분간하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녹취> 알렉 뒤브와(지하철 승객)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열차도 멈춰섰습니다.

<녹취> 차장 안내 방송

열차에 갇힌 승객들은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40분 넘게 연기를 마시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녹취> 매디 미구엘(지하철 승객)

<녹취> 테드 칸(지하철 승객)

오늘 사고로 1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친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전기합선 등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데,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에프비아이도 현재까지 조사 결과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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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워싱턴 지하철 연기…80여 명 사상
    • 입력 2015-01-13 21:35:23
    • 수정2015-01-13 2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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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 워싱턴 지하철역에서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역사가 짙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열차가 출발한 직후 터널 쪽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승강장 승객들은 순식간에 앞을 분간하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녹취> 알렉 뒤브와(지하철 승객)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열차도 멈춰섰습니다.

<녹취> 차장 안내 방송

열차에 갇힌 승객들은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40분 넘게 연기를 마시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녹취> 매디 미구엘(지하철 승객)

<녹취> 테드 칸(지하철 승객)

오늘 사고로 1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친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전기합선 등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데,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에프비아이도 현재까지 조사 결과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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