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하워드에 ‘공 던지고 박치기’ 결국은

입력 2015.01.13 (21:54) 수정 2015.01.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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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가리는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수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호날두는 고개를 숙인채 감격에 젖었습니다.

호날두는 전 세계 투표인단의 37%의 지지를 얻어 15%에 그친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피파 발롱도르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 : "정말 환상적이고 제가 세번이나 이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7골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는 등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행진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자리 다툼을 벌이던 가넷과 하워드가 충돌합니다.

흥분한 가넷이 하워드에게 공을 집어던지고 머리로 들이받자 코트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가넷은 바로 퇴장당했고, 팀은 휴스턴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패트릭 리드의 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글이 됩니다.

16번홀 이글로 선두와 동타를 이룬 리드는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상문은 군 연기 문제로 복잡한 심경 속에서도 첫 대회에서 6위로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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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넷, 하워드에 ‘공 던지고 박치기’ 결국은
    • 입력 2015-01-13 21:59:12
    • 수정2015-01-13 2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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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가리는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수상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호날두는 고개를 숙인채 감격에 젖었습니다.

호날두는 전 세계 투표인단의 37%의 지지를 얻어 15%에 그친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피파 발롱도르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 : "정말 환상적이고 제가 세번이나 이 상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7골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는 등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행진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자리 다툼을 벌이던 가넷과 하워드가 충돌합니다.

흥분한 가넷이 하워드에게 공을 집어던지고 머리로 들이받자 코트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가넷은 바로 퇴장당했고, 팀은 휴스턴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패트릭 리드의 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글이 됩니다.

16번홀 이글로 선두와 동타를 이룬 리드는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상문은 군 연기 문제로 복잡한 심경 속에서도 첫 대회에서 6위로 선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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