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산 건너 물 건너’…묘기 자전거 여행

입력 2015.01.14 (06:47) 수정 2015.0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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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개국을 통과하는 7백5십 킬로미터의 하이킹 코스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고 펼쳐지는 묘기 여행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숫가 다리를 건너가는 도보 여행객 옆에서 자전거를 탄 남자가 좁은 다리 난간을 가볍게 통과하는데요.

자전거와 한 몸처럼 이동하는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세계 최고 산악자전거 선수 '대니 맥어스킬'입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베니아, 그리고 이탈리아까지 3개국에 걸친 장거리 하이킹 코스 '알프 아드리아'를 따라서 7백 킬로미터가 넘는 자전거 여행을 떠났는데요.

알프스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경로답게 험준한 산악 지형과 계곡 지대가 그의 앞을 가로막지만, 자전거 달인다운 묘기와 점프 기술로 지체 없이 나아갑니다.

고즈넉한 유럽 마을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동적인 자전거 묘기를 펼치는 그의 자유 여행기가 당장 이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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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산 건너 물 건너’…묘기 자전거 여행
    • 입력 2015-01-14 06:47:11
    • 수정2015-01-14 07:34: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3개국을 통과하는 7백5십 킬로미터의 하이킹 코스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고 펼쳐지는 묘기 여행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숫가 다리를 건너가는 도보 여행객 옆에서 자전거를 탄 남자가 좁은 다리 난간을 가볍게 통과하는데요.

자전거와 한 몸처럼 이동하는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세계 최고 산악자전거 선수 '대니 맥어스킬'입니다.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베니아, 그리고 이탈리아까지 3개국에 걸친 장거리 하이킹 코스 '알프 아드리아'를 따라서 7백 킬로미터가 넘는 자전거 여행을 떠났는데요.

알프스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경로답게 험준한 산악 지형과 계곡 지대가 그의 앞을 가로막지만, 자전거 달인다운 묘기와 점프 기술로 지체 없이 나아갑니다.

고즈넉한 유럽 마을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동적인 자전거 묘기를 펼치는 그의 자유 여행기가 당장 이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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