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팀’ KC 요스트 감독, 1년 계약 연장

입력 2015.01.14 (09:39) 수정 2015.0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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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만년 하위'팀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월드시리즈 준우승까지 이끈 네드 요스트(60) 감독이 2016년까지 팀 지휘봉을 잡는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요스트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요스트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였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2016년까지 캔자스시티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요스트 감독은 지난해 캔자스시티를 2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데 이어 월드시리즈 준우승까지 안기며 꿈같은 시즌을 보냈다.

캔자스시티는 단판으로 치러진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와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까지 8연승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10년 5월 캔자스시티 사령탑에 오른 요스트 감독은 이미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에 최장수 감독으로 이름이 올라 있다.

또한 캔자스시티에 머문 5시즌 동안 373승(402패)을 거둬 화이티 허조그(410승), 딕 하우저(404승)에 이어 캔자스시티 사령탑 중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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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풍의 팀’ KC 요스트 감독, 1년 계약 연장
    • 입력 2015-01-14 09:39:26
    • 수정2015-01-14 10:50:52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만년 하위'팀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월드시리즈 준우승까지 이끈 네드 요스트(60) 감독이 2016년까지 팀 지휘봉을 잡는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요스트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요스트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였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2016년까지 캔자스시티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 요스트 감독은 지난해 캔자스시티를 2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데 이어 월드시리즈 준우승까지 안기며 꿈같은 시즌을 보냈다. 캔자스시티는 단판으로 치러진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와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까지 8연승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10년 5월 캔자스시티 사령탑에 오른 요스트 감독은 이미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에 최장수 감독으로 이름이 올라 있다. 또한 캔자스시티에 머문 5시즌 동안 373승(402패)을 거둬 화이티 허조그(410승), 딕 하우저(404승)에 이어 캔자스시티 사령탑 중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승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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