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동료’ 보니, 맨시티행…4년 6개월

입력 2015.01.15 (09:13) 수정 2015.0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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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간판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27)가 '빅 클럽' 맨체스터시티(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를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2018-2019시즌까지 4년 6개월간이라고 밝혔다. 등번호는 14번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조항을 포함해 2천800(약 461억원)에서 3천 파운드(약 494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지시티가 2013년 보니를 네덜란드 비테세로부터 영입할 때 들인 돈은 1천200만 파운드(약 200억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한 보니는 올시즌 20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보니의 맨시티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의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배인 야야 투레는 맨시티에서 다섯 시즌째 뛰는 터줏대감이다.

보니는 17일 시작하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보니는 "맨시티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매일 투레와 맨시티 얘기를 나누고 있다. 내가 더 간결한 공격수가 될 수 있도록 그가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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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동료’ 보니, 맨시티행…4년 6개월
    • 입력 2015-01-15 09:13:54
    • 수정2015-01-15 11:34:22
    연합뉴스
기성용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간판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27)가 '빅 클럽' 맨체스터시티(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니를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2018-2019시즌까지 4년 6개월간이라고 밝혔다. 등번호는 14번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조항을 포함해 2천800(약 461억원)에서 3천 파운드(약 494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완지시티가 2013년 보니를 네덜란드 비테세로부터 영입할 때 들인 돈은 1천200만 파운드(약 200억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한 보니는 올시즌 20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보니의 맨시티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의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배인 야야 투레는 맨시티에서 다섯 시즌째 뛰는 터줏대감이다.

보니는 17일 시작하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보니는 "맨시티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매일 투레와 맨시티 얘기를 나누고 있다. 내가 더 간결한 공격수가 될 수 있도록 그가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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