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사당 폭탄 공격 음모 IS 동조자 체포

입력 2015.01.15 (10:43) 수정 2015.01.17 (15: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 세력인 IS를 지지한다고 주장하며 총기와 폭탄으로 미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려던 20대 미국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정보원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스무살 크리스토퍼 코넬이 파이프 폭탄 제조법을 연구하고 반자동 소총과 600발의 탄환을 구입해 의사당 폭파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워싱턴에 갈 계획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넬은 라힐 마흐루스 우바이다라는 가명으로 트위터에 IS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의원들을 적으로 여긴다며 의사당에 파이프 폭탄으로 공격한 뒤 의회 직원들을 사살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넬은 미 정부 관리 살해 기도와 폭탄 소지 혐의로 오하이오주 연방법원에 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의사당 폭탄 공격 음모 IS 동조자 체포
    • 입력 2015-01-15 10:43:01
    • 수정2015-01-17 15:50:13
    국제
이슬람 급진 수니파 무장 세력인 IS를 지지한다고 주장하며 총기와 폭탄으로 미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려던 20대 미국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정보원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스무살 크리스토퍼 코넬이 파이프 폭탄 제조법을 연구하고 반자동 소총과 600발의 탄환을 구입해 의사당 폭파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워싱턴에 갈 계획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넬은 라힐 마흐루스 우바이다라는 가명으로 트위터에 IS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의원들을 적으로 여긴다며 의사당에 파이프 폭탄으로 공격한 뒤 의회 직원들을 사살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넬은 미 정부 관리 살해 기도와 폭탄 소지 혐의로 오하이오주 연방법원에 기소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