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폭행’ 1인 시위·서명운동…가해교사 영장

입력 2015.01.15 (17:07) 수정 2015.01.19 (09: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시민들의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학부모들은 오늘 오전부터 해당 어린이집 인근에서 자발적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엄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인천 송도 주민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는 규탄 집회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저녁에 가해 교사 33살 양모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추가로 확보한 CCTV 영상과 어린이집 부모들이 제출한 피해 진술 4건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와 연수구는 해당 어린이집을 일단 운영 정지시키기로 했으며, 어린이집 폐쇄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집 폭행’ 1인 시위·서명운동…가해교사 영장
    • 입력 2015-01-15 17:07:48
    • 수정2015-01-19 09:34:05
    사회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시민들의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학부모들은 오늘 오전부터 해당 어린이집 인근에서 자발적으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엄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인천 송도 주민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는 규탄 집회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저녁에 가해 교사 33살 양모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추가로 확보한 CCTV 영상과 어린이집 부모들이 제출한 피해 진술 4건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와 연수구는 해당 어린이집을 일단 운영 정지시키기로 했으며, 어린이집 폐쇄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