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어린이집 폭행·가해 교사 재소환 조사

입력 2015.01.15 (20:23) 수정 2015.01.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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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가해교사가 경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 오후 8시 가해교사 33살 양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어린이를 때리기는 했지만 상습적으로 폭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수 경찰서에는 해당 어린이집 원생 부모와 동네 주민 등 20여명이 나와 출석하는 양 씨에게 항의했지만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양 씨를 상대로 해당 어린이를 폭행한 경위와 이번 사건 외에 반복적으로 아동들을 폭행한 사실이 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확보한 CCTV 화면과 어린이집 부모들이 제출한 피해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중 양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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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인천 어린이집 폭행·가해 교사 재소환 조사
    • 입력 2015-01-15 20:23:45
    • 수정2015-01-15 20:24:47
    사회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가해교사가 경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 오후 8시 가해교사 33살 양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에게 어린이를 때리기는 했지만 상습적으로 폭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수 경찰서에는 해당 어린이집 원생 부모와 동네 주민 등 20여명이 나와 출석하는 양 씨에게 항의했지만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양 씨를 상대로 해당 어린이를 폭행한 경위와 이번 사건 외에 반복적으로 아동들을 폭행한 사실이 있는 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확보한 CCTV 화면과 어린이집 부모들이 제출한 피해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중 양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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