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매년 노벨상 후보 거론, 성가신 일”

입력 2015.01.19 (00:40) 수정 2015.01.19 (1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꽤 성가시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무라카미는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팬들과의 대화에서 매년 도박사이트에서 선정하는 노벨문학상 수상 예상자로 언급되는 것을 두고 "정식으로 최종 후보가 된 것도 아니고, 그저 민간 도박사가 확률을 정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라카미는 지난 15일부터 '무라카미씨의 거처'라는 이름을 붙인 웹사이트를 한시적으로 개설해 독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라카미 하루키 “매년 노벨상 후보 거론, 성가신 일”
    • 입력 2015-01-19 00:40:08
    • 수정2015-01-19 16:25:50
    국제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꽤 성가시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무라카미는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팬들과의 대화에서 매년 도박사이트에서 선정하는 노벨문학상 수상 예상자로 언급되는 것을 두고 "정식으로 최종 후보가 된 것도 아니고, 그저 민간 도박사가 확률을 정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무라카미는 지난 15일부터 '무라카미씨의 거처'라는 이름을 붙인 웹사이트를 한시적으로 개설해 독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