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군화물기 추락으로 35명 사망

입력 2015.01.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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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이드리브 주(州)에서 17일(현지시간) 군(軍) 화물기가 추락해 시리아군 3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이 화물기는 17일 저녁 이드리브 주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 부근 카시르 지역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시리아 국영 통신 SANA는 짙은 안개와 기상 악화로 알두후르 기지에 착륙하려던 화물기가 추락, 탑승했던 군인 35명이 모두 죽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전선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식량과 탄약을 실은 이 화물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시리아군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여러 차례 시리아 반군에 격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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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서 군화물기 추락으로 35명 사망
    • 입력 2015-01-19 04:30:55
    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 주(州)에서 17일(현지시간) 군(軍) 화물기가 추락해 시리아군 3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이 화물기는 17일 저녁 이드리브 주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 부근 카시르 지역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시리아 국영 통신 SANA는 짙은 안개와 기상 악화로 알두후르 기지에 착륙하려던 화물기가 추락, 탑승했던 군인 35명이 모두 죽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전선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식량과 탄약을 실은 이 화물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시리아군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여러 차례 시리아 반군에 격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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