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에 헤즈볼라 대원 6명 사망

입력 2015.01.1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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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시리아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 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시리아 남부 국경 안쪽 골란고원을 기습 폭격했고 사망자 중에는 지난 2008년 암살된 헤즈볼라 사령관 이마드 무그니예의 아들 지하드 무그니예가 포함됐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마드 무그니예는 1985년 TWA 여객기 납치사건과 1992년 아르헨티나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폭탄 공격을 주도한 헤즈볼라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AFP통신은 또 헤즈볼라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가운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고위 간부 무함마드 이사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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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공습에 헤즈볼라 대원 6명 사망
    • 입력 2015-01-19 04:49:43
    국제
이스라엘군의 시리아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 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시리아 남부 국경 안쪽 골란고원을 기습 폭격했고 사망자 중에는 지난 2008년 암살된 헤즈볼라 사령관 이마드 무그니예의 아들 지하드 무그니예가 포함됐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마드 무그니예는 1985년 TWA 여객기 납치사건과 1992년 아르헨티나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폭탄 공격을 주도한 헤즈볼라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AFP통신은 또 헤즈볼라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 가운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작전을 지휘하던 고위 간부 무함마드 이사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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