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한복판서 폭발물 잇따라 발견

입력 2015.01.19 (05:21) 수정 2015.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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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시내 한복판에서 폭발물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탄불의 중심가인 파티흐 지구 배전소에서 수류탄 1발이 터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어 터키 경찰은 이스탄불 말테페 지구의 경찰서 부근과 술탄베일리 지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모두 해체했습니다.

경찰은 말테페 지구의 폭발물에서 터키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이 남긴 메시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 술탄아흐메트 지구에서 경찰서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난 뒤 터키 경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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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이스탄불 한복판서 폭발물 잇따라 발견
    • 입력 2015-01-19 05:21:13
    • 수정2015-01-19 16:45:20
    국제
터키 이스탄불 시내 한복판에서 폭발물이 잇따라 발견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탄불의 중심가인 파티흐 지구 배전소에서 수류탄 1발이 터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어 터키 경찰은 이스탄불 말테페 지구의 경찰서 부근과 술탄베일리 지구의 버스정류장에서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모두 해체했습니다.

경찰은 말테페 지구의 폭발물에서 터키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이 남긴 메시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 술탄아흐메트 지구에서 경찰서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난 뒤 터키 경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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