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내부 경쟁 체제 ‘2진 아웃제’ 도입
입력 2015.01.19 (07:08)
수정 2015.01.19 (08: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앞으로 공공기관은 성과중심으로 운영되고 경쟁 체제가 한층 강화됩니다.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미진한 임직원은 퇴출되고 성과연봉제 대상도 크게 늘어납니다.
공공기관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내놓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의 핵심은 성과제를 통해 내부 경쟁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우선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좋지 않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면직처분할 수 있도록 '2진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2급 부장급 이상 간부직이 우선 적용되고 구체적인 퇴출 기준은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성과연봉제는 이르면 내년부터 7년 차 이상 모든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1급 이상의 고위직은 성과에 따라 임금을 받는 임기 2년의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전문 계약직의 10% 이상은 민간에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 사업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높이기위해 임기가 끝난 뒤에도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중기성과급제'도 도입합니다.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력은행도 구축하고, 우수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사회간접자본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85개 공공기관의 중복 기능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180% 수준에서 관리하고, 오는 6월까지 방만경영 개선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의 경우 내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앞으로 공공기관은 성과중심으로 운영되고 경쟁 체제가 한층 강화됩니다.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미진한 임직원은 퇴출되고 성과연봉제 대상도 크게 늘어납니다.
공공기관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내놓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의 핵심은 성과제를 통해 내부 경쟁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우선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좋지 않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면직처분할 수 있도록 '2진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2급 부장급 이상 간부직이 우선 적용되고 구체적인 퇴출 기준은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성과연봉제는 이르면 내년부터 7년 차 이상 모든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1급 이상의 고위직은 성과에 따라 임금을 받는 임기 2년의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전문 계약직의 10% 이상은 민간에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 사업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높이기위해 임기가 끝난 뒤에도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중기성과급제'도 도입합니다.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력은행도 구축하고, 우수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사회간접자본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85개 공공기관의 중복 기능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180% 수준에서 관리하고, 오는 6월까지 방만경영 개선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의 경우 내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공기관, 내부 경쟁 체제 ‘2진 아웃제’ 도입
-
- 입력 2015-01-19 07:09:27
- 수정2015-01-19 08:07:48
<앵커 멘트>
앞으로 공공기관은 성과중심으로 운영되고 경쟁 체제가 한층 강화됩니다.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미진한 임직원은 퇴출되고 성과연봉제 대상도 크게 늘어납니다.
공공기관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내놓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의 핵심은 성과제를 통해 내부 경쟁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우선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좋지 않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면직처분할 수 있도록 '2진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2급 부장급 이상 간부직이 우선 적용되고 구체적인 퇴출 기준은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성과연봉제는 이르면 내년부터 7년 차 이상 모든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1급 이상의 고위직은 성과에 따라 임금을 받는 임기 2년의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전문 계약직의 10% 이상은 민간에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 사업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높이기위해 임기가 끝난 뒤에도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중기성과급제'도 도입합니다.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력은행도 구축하고, 우수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사회간접자본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85개 공공기관의 중복 기능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180% 수준에서 관리하고, 오는 6월까지 방만경영 개선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의 경우 내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앞으로 공공기관은 성과중심으로 운영되고 경쟁 체제가 한층 강화됩니다.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미진한 임직원은 퇴출되고 성과연봉제 대상도 크게 늘어납니다.
공공기관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내놓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의 핵심은 성과제를 통해 내부 경쟁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우선 2년 연속 업무 성과가 좋지 않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면직처분할 수 있도록 '2진 아웃제'가 도입됩니다.
2급 부장급 이상 간부직이 우선 적용되고 구체적인 퇴출 기준은 올해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간부직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성과연봉제는 이르면 내년부터 7년 차 이상 모든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1급 이상의 고위직은 성과에 따라 임금을 받는 임기 2년의 전문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전문 계약직의 10% 이상은 민간에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중장기 사업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높이기위해 임기가 끝난 뒤에도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중기성과급제'도 도입합니다.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력은행도 구축하고, 우수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사회간접자본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85개 공공기관의 중복 기능도 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을 180% 수준에서 관리하고, 오는 6월까지 방만경영 개선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의 경우 내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
-
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박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