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농수산 조합장 동시 선거 앞두고 금융사고 차단

입력 2015.01.19 (08:30) 수정 2015.01.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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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치러질 전국 천3백여 개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선거 과열에 따른 금융 사고 차단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농업과 수산업, 산림 협동조합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이나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등 불법이나 규정 위반 사항을 일제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 중앙회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특별 점검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특히 이번 주부터는 검사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점검 과정에서 불법이나 규정 위반이 적발되면 바로 시정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검찰이나 경찰 등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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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9 08:30:32
    • 수정2015-01-19 15:15:34
    경제
오는 3월 11일 치러질 전국 천3백여 개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선거 과열에 따른 금융 사고 차단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농업과 수산업, 산림 협동조합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이나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등 불법이나 규정 위반 사항을 일제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 중앙회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특별 점검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특히 이번 주부터는 검사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점검 과정에서 불법이나 규정 위반이 적발되면 바로 시정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검찰이나 경찰 등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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